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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먹방 규제? 가이드라인은 국가주의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 먹방 (mukbang)  가이드라인인가 규제인가


먹방 규제? 가이드라인?  자극적인 헤드라인은 과연 낚시인가?


누가 선동과 날조를 하고있는 걸까요


먹는 방송이 비만층을 만든다 건강을 해친다라...


자 여기까지 봤을때 제가 처음 들었던 생각은 자유를 그렇게 외치는 국가에서

 지금 먹는 방송 불법적 요소가 전혀없죠. 여기에 간섭을 하려고 한다고생각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이 불타오릅니다.

잠시뒤 기레기의 선동과 날조라는 글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규제라는 말을 사용한적이없다 사실무근이라고 오리발을 내밀며

그 사람들의 의견은 너희의 뇌피셜을 오피셜로 만들지말라며 

가이드라인은 규제가 아니다라고 주장하고있는데요



뭐 위에 글을 삭제하고 아니라고 발뺌 하면 할 말이 없지만 

가이드라인 개발 및 모니터링 체계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이드라인이 무엇인지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겠습니다


가이드라인은 규제가 아닌가요?

지침 또는 안내선이란 뜻에서 정부가 어떤 부문에 대한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설정한 규제의 범위

사전적 의미로 규제에 해당합니다

법적으로 하면안되 라고 정한 불법은 아니겠죠 하지만

사실상 말을 돌려서한거지 규제와 다름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어떠한 선을정해놓고 이선을 넘으면 뭔가 압박성 행위가 나오겠죠 모니터링까지 하겠다고 써있습니다

이게 자유로운 나라에서 나올일인지 정말 의문입니다, 중국 북한에서나 나올법한 내용을 한국에서 접하니 

충격적인데요. 사실 먹방 간섭하는거 큰문제가 아닐수도있습니다

그까짓 먹는방송 안보면 그만인데요 그런데 이런식으로 

아무거도아니것을 간섭하다보면 나중에 큰것도 간섭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먹는방송을 본다고 우리가 비만층이된다면 하루종일 운동방송만 나오면 우리모두 몸짱 됩니까?

1차원적 생각만하고있습니다. 먹방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는 사람도있다는걸 생각도 못하는거죠

유치원생도 아니고 이런발상을 하는분들이 있다는게 정말 놀랍군요

비만은 자기가 관리안하는사람이 되는거지 먹는 방송 본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과거 군사정권 시절 두발 길이 제한 치마 길이 제한하는거도 아니고 지금이 때가 어느때인데

먹는 즐거움을 막으려 한다는게 무슨생각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그렇게 국민 건강이 걱정되면 담배 술 생산부터 막아야지 먹는 걸 막는게 말입니까?

술이랑 담배는 또 세금때문에 건드리지도못하면서 국민 건강 생각하는 척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이런식으로 생각해버리면

우리나라 최대 문제 중 하나는 미혼 증가, 출산률 하락 입니다.

지금 정부의 논리로 보면 나혼자 산다,불타는 청춘도 규제해야할 가이드라인 대상 아닙니까

문제 해결방안을 좀 생각을 해서 내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먹방을 규제하는건 정부의 국가주의적 발상이라고 말하고있습니다

국가주의가 뭔지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뜻 

국가의 이익을 개인의 이익보다 절대적으로 우선시키는 사상원리나 정책

촛불혁명으로 탄생했다는 정부면 군사정권때도 안하던 짓은 좀 하지말아야 겠죠

사람들이 그렇게 원하던 광화문대통령은 어디가고 결국 이전 대통령들과 같은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요즘 경제가 무너지고 있는데 

요즘 먹방 mukbang이라는 컨텐츠가 신 한류로서 활약하는것을 전혀 모르는듯 합니다

유명 먹방 유튜버인 밴쯔의 경우 전체 영상 조회수가 5억뷰가 넘는데

이중 20퍼가 해외에서 보는거라고 합니다 

먹방 컨텐츠를 육성해도 모자랄판에 제한하려고 한다는게 참..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