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관계라 역사적으로도 오래전부터 여러가지 관계를 갖고 있죠
백제와 일본의 관계에서보면 백제가 망할 조짐이 보이자 지원군 27000명을 400척에 배로 보내 온다던가
백제의 위기의 순간에는 항상 왜가 도와 주고 있죠
그 외에도 칠지도를 우리나라에서는 하사했다 일본에서는 진상했다고 주장하고
그 이후에는 한동안 우리나라가 중국의 선진 문물을 일본에 전파해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일본에서 우리나라를
필요로 하는 관계가 지속되다가 일본이 서구 문명을 빨리 받아들이면서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만들게 되고
결국 한일 관계는 틀어진 채로 지금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지난해 11월 야스쿠니 신사 화장실에서 폭발이 있었죠 테러 용의자로 한국인이 지목되었고
12월초에 전모씨라고 불리는 한국인용의자가 일본에 재입국을해서 체포되었다고하는데요
일본에 재입국한 이유에 대해서는 "사건에 대한 일본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야스쿠니 신사
화장실의 사건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왔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폭파 당일 우리나라로 귀국했는데 스스로 일본으로 재입국했다? 정말 범인이라면 스스로 그런 행동을 했을지 의문이군요
야스쿠니 신사 폭발음과 관련 일본 언론의 보도가 이어졌지만 일본 정부는 용의자 입건이나 체포를 위해
한국 정부에 공식으로 신병 인도를 요구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전씨가 스스로 입국한 것인데 제 생각에는
일본에서 희생자로 한국인을 지목한것이 아닌가하는데요 일명 배우라고하죠 가짜 범인으로 희생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우리나라사람이 일본 신사에대해 폭발을 하려고 마음먹었다면 화장실같은데를 폭파했을까요?
저라면 신사 본체를 타겟으로 할것같은데요
화장실에서 폭발이 있었고 인명피해도 없었다...그리고 화장실 폭발 현장에서 한국 건전지가 발견되었다고하는데
저라면 일본 건전지를 쓸거 같은데 우리나라 사람이 한거 처럼 꾸미려고 하는 음모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전씨는 이번 사건의 수사본부에서 경시청 본부로 옮겨진 상태라고 하는데 그 이후로 별다른 보도가 없죠
이러한 혐한 여론을 조성하는 것이 일본에 어떤 이득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이 이후로 한인 타운에서
혐한 시위를 해도 일본 경찰측에서 건성으로 막는 시늉만 하고 있다고 하죠
작년 12월 SBS뉴스에서 보도한 내용인데요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이자 사랑이 엄마로 유명한 일본의 톱모델 야노시호
야노시호는 16세에 일본에서 모델을 시작 각종 광고와 패션잡지를 장식하며 카리스마 시호로 불리며 큰인기를 끌었는데요
2009년 추성훈과 결혼하면서 이름이 아키야마 시호로 바뀌게되고 한국인의 아내이니 한국인이라는 오해에 시달렸죠
주로 혐한 세력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그녀를 비난하고 나섰는데요
일본의 예능 프로그램 구탄누보에서 일본인이 맞냐는 질문을 하게됩니다... 야노시호는 100%일본인이라고 답변했는데요
그 이후에 한국인이라는 오해는 줄어들다가
한국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면서 다시한번 혐한 세력들의 공격의 대상이 됩니다
일본에서는 데뷔후 카리스마 넘치는 톱모델로 신비주의 컨셉으로 사생활 공개를 꺼렸던 그녀가
한국에서는 엉뚱하고 소탈한 이미지로 사랑받는것을 문제 삼은거죠
추성훈 씨의 입장이 참 난감할것 같습니다 한국 유도협회에서 실력으로 평가하지않아주자 일본으로 갔는데
일본에서는 한국인이라고 싫어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일본인이라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텐데요
가족들까지 저런식으로 공격을 당한다... 참 힘들것 같습니다
하재근 문화평론가의 말로는 일본이 사회 경제적으로 상황이 안좋다 보니 혐한 정서가 분출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하는데요 일본에서는 혐한을 내세우면 장사가 잘되서 출판 방송계가 더 혐한을 활용한다고하네요
제가 보기에는 정치인 아베 까지 이제 혐한을 이용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내부의 사회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기위해 외부의 적을 만든다
이러한 와중에 2015년 12월 28일 일본군 위안부 협상이 최종 타결되었죠
일본 정부는 위안부에대한 책임을 공식 인정하고 사과했는데요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10억엔 규모의 기금설립도 약속했죠
그러나 위안부 피해자들은 일본 정부의 법적 책임을 인정하지 않은 협상은 인정 할 수 없다고 반발했는데요
위안부 피해자 입장에서는 일본이 무슨 행동을 하더라도 당연히 사과를 받아 들일 수 없을거라고 봅니다
제생각에는 여기서 더 사과를 요구하면 일본측에서 오히려 화를 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일본을 싫어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을 싫어하니까 일본에도 우리나라를 싫어하는 혐한 세력이 있게되는 걸지도 모르죠
깔끔하게 모든 책임을 일본이 인정하고 사과하면 좋겠지만 이 정도 라도 만족하고
이제는 받아들여야 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물론 식민지 시절을 생각하면 화가 나지만
그런 식으로 모든 걸 생각하면 일본이 우리나라 식민지를 삼을 때 거중조정을 이행하지 않고 가쓰라 태프트 밀약을한 미국도
싫어해야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는 미국과는 친하게 지내고 있지 않습니까?
과거를 모두 잊자는건 아니지만 앞으로 현재와 미래가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서로의 이득을 위해 더 이상 싸우지 말고 친하게 지내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