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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아파트 매너? 이웃 배려 층간소음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아파트에 살거라고 본다


몇몇 부자 분들은 개인 주택에 살고 계실수도 있지만 


이 글을 검색하고 눌러서 들어 오신 분들은 아마도 아파트에 살 것 이다 


이때까지 아파트에서 살면서 느껴온 이웃간에 배려없는 행동에대해 이야기 해보겠다


내가 사는 아파트는 지은지 대략 20여년이넘은거같은곳이다 구식 아파트에 평수도 작은곳이라서


한층에 6가구가 살고있다  1호 2호 3호 엘레베이터 4호 5호 6호 이런 식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1호에서 3호까지의 복도가 제법 긴 편인데 내가 사는 층 1호에 이사 온 부부가 있는데


아이를 키우고 있다 여자아이인데 얼마나 씩씩하고 우렁 찬지 복도를 소리를 우와와~하고 지르면서


쿵쾅 쿵쾅 거리면서 뛰어다닌다 그냥 장군감이 따로없다 ㅋㅋ


머 평소에 그아이가 어디 나갈때 한번 들어올때한번 그러고 말면 신경이 안 쓰일텐데


신기 방기 하게도 복도를 주 놀이터로 삼고 있다....


겨울이라서 추워서 그런건지 나가서 놀아주기가 귀찮아서 그런 건지 아이와 엄마 거기에 


다른 집에서 놀러온 아이인지 3명 이서 복도에서 놀때가 종종 있다 


그럴 때면 나가서 시끄러워서 그런데 놀이터 가서 노시면 안되나요? 라고 말하고 싶은마음이 굴뚝같지만


이웃끼리 야박하다 어쩌다 하는 소리 나올까 두려워서 못하고 있다 


이런 것은 자기가 알아서 지켜줬으면 좋겠는데....


그다음으로는 층간 소음... 아파트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불편함 일것이다


우리 윗집에 사는 아저씨가 건강에 좋으라고 그렇게 한다는데 집에서 옆으로 말년 병장 자세로 누워서 


예 를들어서 카를로스의 사진을 사용해보겠다




이런 식으로 누워서 왼쪽 발을 발바닥이 천장쪽을 향하게 올려두고 오른손으로 대나무통 같은걸로 발바닥을 때리면서


TV를 보신다고 한다.. 그것도 낮시간에만그런게아니라 새벽에 사람 잘시간 저녘 10시 이후에서 새벽 2~3시까지도


TV보면서 발바닥을 두둘기시는데 그 진동과 퉁퉁 거리는 울림이 


아래 집에서는 엄청 신경 거슬리게 일정한 간격으로 퉁 퉁 퉁 하면서 울린다


이건 자는 시간에도 그러는것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가서 말을 했다 직접 그랬더니 


앞으로 안 하겠다고 하셔서 해결이 되었다


층간소음이 윗집에서 아랫집으로만 있는것이냐? 그건 아니다 아래집에는 또 나이 30대인 백수인지


아직도 스타크래프트1을 하고있는 사람이있다 이분은 여름에 더워서 창문 열어두고 자고있는데


게임을 새벽에 헤드셋도 안끼고 스피커로 엄청 크게 해서 하고 있었다....


어느 정도였냐면 그 게임하고 있는 집에서 3층 위로 올라가서 들어봐도 소리가 복도에서 들릴 정도로 크게 틀고하고 있었다.


윗집에 층간소음 항의했을때 받아들여서 고쳐진 경우를 생각하고 아래집에도 가서 


소리좀 줄여주시던가 헤드셋 껴주시면 안되요? 라고 말했더니 기분 나쁘게 직접 찾아와서 말하냐고 뭐라고한다....


경비 아저씨한테 말하던가 경찰에 신고를 하시던가 하라고한다.... 살면서 별에 별 사람을 다 봤지만 


적반 하장이 이런걸 두고 하는말인가 자기가 새벽에 큰 게임소리가 들리게하고서는 저런식으로 말하니까 어이가없더라... 


층간 소음 때문에 살인 사건도 난다고 하는데 저런 사람들을 보면 한성깔 하는분들은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다음은 배란다에 물기가 있는 빨래를 말릴때에 관한이야기이다


배란다 안에 옷을 말리는건 집안에서 하는 거기 때문에 자기 마음대로 어떻게 하던 상관이 없는데



이렇게 밖 에다가 옷을 말릴 거라면 적어도 자기 집 라인 밑에 누가 뭘 말리고 있는지 정도는 확인해봐야하는것아닌가


빨래도 남자 분이 하고 말린 건지 탈수조차안한것같다 물이 후두두둑 떨어지고 있었다....


우리 집에서는 햇볕이 좋아서 밖에 다가 감을 말리고 있었는데


기분 나쁘게 남 옷 빨래물이 말리던 감에 들어가서 먹지도 못하게 생겼다


여름에는 비 온다고 위에 사는 아줌마가 배라단에서 물을 호수로 틀고 방충망 과 유리창을 청소하면서


문을 닫지않았던 우리집 배란다로 꾸정물이 마구 튀어들어와 항아리에 담겨있던 고추장이 꾸정물이 쌓인적이 있었다


앞으로 아파트로 이사를간다면 꼭대기층으로 살던가를 해야지 아니면 돈많이 벌어서 개인주택에 살아야겠다


다른 사람이랑 함께 살려면 최소한 지켜야 하는 이웃 배려 매너 이런것이 있어야하는것 아닐까


이웃 생각하고 사는건 우리집사람만 그런건지.. 다른사람들은 자유롭게 사는데 우리집이 멍청한건지....


혼자서 하고 싶은 데로 살고 싶으면 개인 주택을 가시던가...


왜 좁은 아파트로 이사와서 벽을 파네는 공사를 하질않나.. 배란다를 거실로 확장시키는 공사를 하고 그러시는지....


큰집으로 이사를 가시지 


사람이 살면서 불편한 마음을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면서 계속 그 불편한 행동을 한다


그렇다고 마음을 표현하면 그런거 가지고 그러냐고 화를 낸다 그래도 표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표현 하지 않으면 위에 적어 놓은 짓거리를 계속 할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