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베누 사태나 라이엇 갑질로 e스포츠계가 죽어가고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오랜만에 e스포츠 구단 창단 소식이죠 스타1 이후 해체 소식만 들려왔죠
삼성 CJ SKT KT 진에어처럼 대기업 스폰서만 남고 위메이드 하이트 화승 웅진등 대부분의 구단이 해체만하다가
리그오브레전드가 인기를 끌면서 스베누와 나진 그리고 아프리카가 창단하면서 다시 e스포츠계가 부활하려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군요
e스포츠계에 희소식이죠 아프리카TV 가 아프리카 프릭스 라는 이름으로 프로게임단을 창단합니다
레블즈 아나키의 멤버 다섯명을 영입했다고 하는데요
ikssu 전익수, lira 남태유, Mickey 손영민, Sangyoon 권상윤, SnowFlower 노회종을 영입했으며,
코치진은 전 CJ 감독 및 코치인 강현종 감독과 정제승 코치가 맡는다고 하는데요
강현종 감독은 아나키 팀을 만났을때 잠재력이 크다고 느꼇다.
아마추어 팀의 느낌이 강하기에 예전 Mig 시절이 생각나 기분이 좋았다
이들과 함꼐 새로운 시즌을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말했는데요
이번 팀에서는 CJ때처럼 철밥통 공무원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선수에 대한 믿음을 보였던
강현종 감독이 어떻게 할지 궁금합니다
저는 사실 믿음의 야구의 김인식 감독님처럼 이런식의 감독들을 별로 좋게 보지않아요
믿어줬으면 먼가 보여 줘야 하는데 믿었는데 보이는게 없으면 내쳐야 하는게 프로 아닌가요 프로는 성적으로 말해야 합니다
새 팀에서는 정에 이끌리지 말고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아프리카 TV는 e스포츠에 많은 투자를 할생각인가 봅니다
곰eXP(곰TV)에서 소유하고 있던 강남 대치동에 있는 곰eXP 스튜디오를 인수하여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를 개장했고
서수길 아프리카 프릭스의 구단주이자 (주)아프리카티비의 대표이사는 LOL을 시작으로 향후
하스스톤, 스타2 등 지속해서 종목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하스스톤 프로게임 구단을 만든다라 이거 트위치에서 대대적으로 아프리카 인기 하스스톤BJ들을
영입해 갔었자나요 그선수들이 다 프로선수들인데 아프리카에서 프로팀을 만든다면 다시 아프리카 방송으로
플랫폼을 옮길 수도있겠군요 트위치로 이적했다가 다시 아프리카 프로팀에 들어가게 되는 선수라면
서수길 대표님 입장에서는 약간 배신자 느낌이 나지 않을까 싶군요
Afreeca Freecs는 1월 7일 목요일 오후 2시에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창단식을 한다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아프리카 프릭스에대한 내용이구요
위에 잠깐 언급했던 스베누 사태와 나진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스베누사태란? 요약내용을 보면
스베누 본사가 부산 신발공장에 대량 발주를 합니다
부산공장에서 스베누 신발을 대량 생산하게 되죠
스베누 본사에서 발주한 신발을 안사갑니다? 자금에 문제가있나요?
부산 신발 공장은 당황하게되고 대량으로만들었기때문에 원자제값등으로 자금난에 시달리게됩니다
이로인해 다른업자들이 부산 신발공장에서 쌓인 제고를 싸게 사가게되었고
전국에 땡처리 제품으로 정품 스베누 신발이 팔리게됩니다
스베누 본사에서 직영점에는 신상품 공금 하지만 가맹점에서는 재고가 없다는 이유로 신제품 공급을 안해줍니다
스베누 가맹점업자들은 반발하게되죠 비싼 가맹비를 내고 매장을 열었는데 직영점이 아닌 가맹점들을 도와주기는커녕
땡처리제품들이 판을 치면서 매출이 급감하게 되었죠 거기에 비싼값을주고 매장에서 산 소비자들도 땡처리 제품의 경우
80%가량 가격이 저렴하다고하는데 80%나 비싸게 같은 제품을 샀다면 누구라도 화나지 않겠습니까?
이러한 일로 인해 현재 스베누의 상태는 상당히 않좋죠
황효진 대표의 해명글 링크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44273
처음에 광고를 아이유를 쓰고 맨유에 스폰서쉽 개약을 채결했다고 발표하는등 엄청나게 광고에 투자를하길래
엄청 잘 벌고 있는 줄 알았는데요
2014년 결산표를 보면 당기 순이익이 -2억1천만원이군요....
처음부터 AOA 아이유등 스타들을 광고에 활용해서 당기 순이익이 떨어졌지만 앞으로는 잘 벌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2015년말 땡처리 사태가 터지면서 이미지가 상당히 안 좋게되었군요
거기에 2014년 5월 특허청에 상표출원을 신청했지만 거절 당한 상태이고
이에 불복신청을 해서 결과를 기다리고있는상태이다
즉 지금은 불법적으로 짝퉁을 만들어도 저항 할 수가 없는 상태라는 거죠...
이런 상표권도 없는 상태에서 가맹 점주들은 가입을 했고 지금 피해를 보고 있는데요
이런 상태에서 e스포츠팀 스베누가 존속 되어갈수 있을지 해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드는군요
나진e엠파이어의 경우 모든 선수와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죠 그럼 시드권은 어떻게 되는거죠?
삼성 블루 화이트시절 선수들이 전부다 중국으로 진출했을때처럼 시드권이 팀으로 귀속되는건가요?
예전에 기억으로는 팀에 시드권을 귀속시킬려면 기존에 선수 3명이상이 남아있어야된다 이런규칙이 있었던거같은데
규칙과 약속은 깨라고 있는거니 마음대로 하기로 한건가요
작년 삼성처럼 하위권 팀임이 확실해질지 지켜봐야겠지만
나진e엠파이어의 경우는 스폰서도 바뀌고 팀명도 바뀔거라고 하고 거기에 선수들 코치진도 모두 바뀔건데
사실상 나진은 해체된거고 시드권을 다른스폰서에게 판다고 봐야하는것 아닌가요? 중국 리그와 별다를 바가없군요
우리나라나 중국이나 시드권을 돈으로 사고팔게된다라...
팬으로써 나진이 ESC EVER를 통채로 인수하길 원했느데
주전 멤버 아테나선수가 이적함으로써 로컨 선수마져 이팀을떠난다면
사실상 에버의 해체라고 생각되는데요
SKT의 대항마라고 생각했던팀이 사실상 해체수순을 밟게 된다고 생각하니
2016년 시즌의 SKT T1의 독주로 또 재미없는 롤챔스가 되지않을까 하는 걱정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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