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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폭염 에어컨을 틀고싶은데 누진세가 걱정

불볕더위 에어컨을 틀어야 될까 전기세, 누진세가 걱정


오늘은 누진세에 대해 알아볼게요


요즘 폭염 어마어마합니다 말 그대로 지옥 불 반도에요


우리나라에 열돔 현상이 생겼다고 하는데 태풍조차 사그라들 정도라고 하네요 


9월까지 이대로 계속 더울 거라는 말이 있는데 시원하게 비 좀 왔으면 좋겠네요


각설하고 이 폭염 속에 가정집에서 에어컨을 틀지 말지 고민하는 분들 많으시죠


물론 돈 많이 버셔서 신경을 안 쓰고 24시간 트는 분들 제외하고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은 분들을 위해 써봅니다.



일단 누진세에 대해 알아봅시다


전기요금표 - 한전사이버지점 - 한국전력공사



한전에서 제공하는 요금표를 퍼왔습니다


자 여기서 보면 주택용 전력에 저압과 고압으로 나뉘죠



이것 때문에 같은 전기량을 사용했음에도 다른 아파트보다 비싼 요금이 나오는 경우가 생기는 겁니다



간단하게 저압과 고압 아파트를 구분해보면



저압은 한전에서 직접 전기료를 세대로 부과하는 경우 



고압은 한전에서 아파트 단지로 전기료를 부과해서 관리소에서 세대 전기료를 산정, 수납하는경우입니다



요금 부과 방식으로 보면 종합계약과 단일계약이 있는데 표를 보시죠





결국, 종합계약이 저압 단일계약이 고압이란 말입니다



고압 전력을 사용할 경우 저압에 비해 20% 가량 더 싸게 전기료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공동설비 전기료가 많을 경우는 저압이 유리하다고 하는데 그런 경우는 드물다고 하는 군요



저압 고압은 이런 식으로 구분하시면 되고 이제 자신의 아파트에 맞춰서 누진세를 계산하시면 됩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는 단일계약(고압) 아파트인데요. 6월달 전기료가 나왔는데 361kWh를 사용해서



 400kWh를 초과하지 않았기 때문에 5만원대 전기료가 나왔습니다



만약 400kWh를 초과했다면 겨우 39kWh 더 썼을 뿐인데 11만 원대 요금이 나왔을 겁니다 가격이 거의 두 배죠



이게 바로 누진세입니다 한 달 전기량을 390 이하로 쓰는 것이 절약하는 길이라는 거죠



원룸이 아닌 이상 아파트에서 200kWh 이하로 쓰는 것은 힘들어 보이네요



전기사용량을 400kWh 이하로 관리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정확하게 우리가 전기량을 제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대략 390 이하를 목표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기 계량기로 하루 사용량을 제보 시고 고정 사용량 냉장고 같은 것들 빼고 나머지 면에서 줄여나가야겠습니다.